상하이 여행 가기 전 알고 싶은 기본정보

중국 자유여행 및 개별여행의 메카 상하이, 최근 무비자 시대가 열리면서 보다 쉽게 갈 수 있는 중국지역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금요일 퇴근 후에도 갔다 올 수 있는 지역 "최첨단 도시로 볼거리, 먹거리 많은 상해" 여행을 하기 전에 알고 떠나면 좋을만한 기본적인 내용 상하이의 기본적위치, 거리, 대표적인 관광 키워드, 챙겨야할 것으로 다이내믹한 상해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중국 상하이

인천 및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출발해서 약 2시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상해는 한국과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 역사의 오랜 전통과 화려한 현대적인 시설이 어우러져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여서 최근 젊은 세대의 자유여행 각광지로 당당히 선두주자로 중국여행 붐을 일으키고 있는 선두지역입니다. 

 

한국-상해 지역의 항공편 운항 스케쥴도 상당이 많아서, 마음만 먹는다면 출발지역, 도착(푸동, 홍교) 지역도 선택해서 다녀올 수 있는 지역이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겁니다.  

 

상해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린 시차를 갖고 있으며, 제주도보다 조금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위도상으로는 일본 오키나와와 비슷하게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하이 면적은 얼마나 될까? 쉽게 말씀드려 "서울의 10.5배"의 면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국은 워낙에 커서 모든게 크다고 보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상해 여행이 가장 즐거울 수 있는 여행시기는?

기온으로 본다면 "봄 3월~6월, 가을 9월~11월"이 최적의 여행시기로 보면 되겠습니다. 중국여행 가는 개개인적 성향에 따라, 특수 연휴기간에 떠나는것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설날연휴, 노동절 기간, 한식, 방학시즌, 추석연휴, 국경절 기간, 크리스마스 및 연말 기간 등, 즉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항상 즐거우니 "자신이 떠나는 여행하는 시기"가 가장 즐거울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특수 연휴기간에는 워낙에 관광객들이 모든 관광지에 많으니, 모든 사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철의 평균기온은 28도.. 한 여름에는 뜨거울정도로 덥고, 한 겨울에는 습한 기온 때문에 무척 춥게 느껴진다. 일교차와 연교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상하이 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 키워드?

상하이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몇가지 관광 키워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탄" 화려하고 로맨틱한 유럽풍 고건축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황포강 주변으로 많은 bar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이다. 특히나 조명이 켜지는 야경이 황홀할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즉, 상해여행의 시작과 끝인 곳이라고 자부한다. 

 

상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동방명주" 이다. 1995년에 건립된 동방명주는 259미터의 방송 탑이다. 1층에는 상해도시역사박물관도 함께 있어서, 동방명주 전망대에 올라 상해 전경을 감상하고, 상해의 역사까지 한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상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상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남경로" 보행거리가 있다. 상하이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꼭 걷고 있는 거리라고 보면 되겠다. 총 1.033미터의 대표적인 상하이 중심 쇼핑거리이다. 이 거리에는 상하이 패션스토어, 화평호텔, 융안백화점 등 건축물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기념품상점, 먹거리, 지하철역, 백화점등이 많아서 쇼핑 및 먹거리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꿈과 희망의 나라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2016년에 오픈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상해시내에서 지하철 11호선으로도 쉽게 갈 수가 있는 놀이동산이다. 하루는 꼬박 투자해야 관광할 수 있는 곳으로써, 가장 긴 퍼레이드가 유명하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카페들이 즐비한 "신천지" 패션과 트렌드를 찾는 분이라면, 무조건 가봐야하는 상해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노상카페에서 즐기는 세련된 음식과 차, 커피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젊은 층에 인기가 좋은 명소이다. 

 

대한민국의 탄생지라고 볼 수 있는 "임시정부청사" 가 있다. 1926년부터 1932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로 이용됐던 곳이다. 임시정부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운영되었던 청사이다. 백범 김구선생이 백범일지를 집필한 곳, 윤봉길의사, 이봉창의사와 함께 의거를 맹세한 곳도 이곳 상해임시정부청사이다.  

 

"예원" 중국 정원 예술의 최고 수준이라 자부하는 곳이다. 꽃과 나무, 연못과 다리 등 풍경을 화폭으로 담았다고 할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정원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낮에 방문하여 정원을 둘러보고 나오는 것이 좋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저녁에 야경을 보러 가는 것도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미로 같은 좁은 골목에 기념품 샵이 즐비한 "텐즈팡"이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 쇼핑골목이다. 다양하고 세련된 기념품 샵이 즐비하다. 대표적인 윌리엄래빗스 브리티시 티룸이 있다.

상하이 여행할 때 챙겨야 하는 것은?

알리페이 어플은 꼭 설치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에서는 현금사용을 되도록 자제하고,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qr코드 인식) 상점이나 대중교통 등 이용하기에 중국 위안화 현금을 갖고 가기보다, 반드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등 모바일 페이를 핸드폰에 등록하고 가는 것을 좋습니다. 

 

중국 유심칩을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데이터 로밍도 있지만 최근에는 한국 카카오톡, 네이버 등 사용제한이 있기에, 중국 유심칩을 사용하는 것이 구글지도사용 및 여러 면에서 좋다고 봅니다.

 

휴대용으로 가벼운 우산을 챙기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상해지역은 워낙에 습한 지역으로서, 비가 자주 내리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의 필수품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또는 모자가 필수라고 보면 되겠다. 햋빛이 내리쬘 때는 워낙에 강하게 내리쬐고, 유리로 된 고층건물들의 빛이 반사되어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함이다.